[수원FC-부천] 최진한 감독, “좋은 흐름 실점으로 안 좋게 흘러”
입력 : 2014.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수원] 한재현 기자= 부천FC1995 최진한 감독이 연이은 패배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천은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4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최하위와 4연패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했다.

최진한 감독은 “좋은 경기 흐름을 실점으로 인해 안 좋게 흘러갔다. 많은 득점 기회에서 성공했어야 했는데, 그런 면에서 문제가 있었다”며 아쉬움 가득한 경기 소감을 밝혔다.

연이은 패배는 선수들의 사기를 떨어트린다. 특히 젊고 경험이 적은 부천에는 더욱 심각하게 다가온다. 경기력 향상도 중요하지만, 패배 의식에 젖은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위기 극복에 선봉장에 설 최진한 감독은 선수들의 기를 살려주며 부진 탈출을 꾀하고 있었다. “골 찬스에서 슈팅을 과감하게 해야 한다. 결과는 졌지만,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 한계까지 뛰어주는 점에서 칭찬하고 싶다. 선수단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바뀌었지만, 계속 좋아질 거라 믿는다”고 긍정을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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