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올 1월 바르사 데올로페우 재임대 노려
입력 : 2014.09.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턴이 올 1월 겨울 이적시장서 헤라르드 데울로페우(20, 세비야)의 임대 영입을 노랜다.

데울로페우는 지난 시즌 에버턴서 1시즌간 임대되어 29경기에 출전, 4골을 넣은 전도 유망한 바르셀로나의 유망주다. 에버턴은 올 시즌에도 데울로페우의 임대 영입을 꾀했지만, 바르사 측은 데울로페우를 에버턴으로 보내는 대신 세비야로 임대 보내며 프리메라리가서 경험을 쌓는 것을 우선시 했다.

그러나 막상 세비야에선 데울로페우의 자리가 없었다. 데울로페우는 올 시즌을 통틀어 단 17분만을 소화하며 실전 경험이 매우 부족한 상태. 선수의 1군 경기 출장으로 인한 성장을 꾀했던 바르사는 아쉬움만 곱씹고 있다.

이에 에버턴이 나섰다. 영국 ‘메트로’는 16일(현지시간) “에버턴이 데울로페우의 임대 영입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며 에버턴이 그의 영입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올 시즌 로멜루 루카쿠와 사무엘 에투를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시킨 에버턴은 데울로페우의 임대 영입으로 공격수를 지원할 2선 미드필더의 보강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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