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미니축구용 축구화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출시
입력 : 2014.09.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나이키가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즐기는 선수들과 축구팬들을 위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Elastico Superfly)’를 출시했다.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는 11명이 뛰는 정식 축구 경기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소규모 인원으로 즐기는 미니 축구 경기(Small-sided game)에 최적화 되었다.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에 적용되었던 ‘플라이니트’와 ‘다이나믹 핏 컬러’, ‘플라이와이어’ 등 혁신 기술이 모두 담겨있다. 미니축구 경기가 펼쳐지는 다양한 지면적 특성까지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 축구화와 달리 지면에 최대한 가깝게 밀착할 수 있게 설계되어 맨발과 같은 착용감으로 볼 컨트롤 및 스피드를 극대화시켰다. 밑창 전용으로 개발된 특수 고무 소재로 마찰력을 강화해 신속한 방향 전환이 보다 쉽게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다. 제품의 갑피는 혁신적인 플라이니트 소재를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전달하고, 갑피 외부에는 나이키스킨(NIKE SKIN)이 적용되어 내구성 또한 향상되었다.

뿐만 아니라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의 밑창은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미니축구 경기의 특성을 고려하여 2가지 형태로 선보인다.

콘크리트 바닥과 같이 단단한 지면에 특화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IC(Elastico Superfly IC)’와 인조잔디와 일반 잔디에 최적화된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TF(Elastico Superfly TF)’로 출시되어, 다양한 축구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한국에는 잔디가 많은 국내 축구 환경에 맞춰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 TF(Elastico Superfly TF)’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나이키 풋볼 디자인 디렉터인 데니스 데코비치(Denis Dekovic)는 “올해 여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은 온통 11명으로 팀이 구성된 정식 축구 경기에 있었다. 하지만 축구를 몸소 즐기고자 하는 팬들은 모든 경기 형태를 아우르는 또 다른 혁신을 원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선보인 머큐리얼 슈퍼플라이의 컨셉트를 그대로 이식한 새로운 미니축구 경기용 축구화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엘라스티코 슈퍼플라이는 오는 10월 초부터 나이키 오프라인 매장 및 나이키 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Nike.com을 통해 확인 가능 하다.

사진=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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