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 후반 교체 출격...팀은 개막 2연패 뒤 '2연승'
입력 : 2014.09.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홍정호가 후반 교체로 올 시즌 두 번째 그라운드를 밟은 아우크스부르크가 베르더 브레멘을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밤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서 열린 2014/2015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경기서 브레멘을 4-2로 물리쳤다.

지난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후반 교체로 올 시즌 처음 모습을 드러낸 홍정호는 이번에도 후반 35분 교체 출전해 약 10분간 그라운드를 밟았다.

10에서 난타전 끝에 4-2로 이겼다. 홍정호는 팀이 앞서고 있던 후반 35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남짓 활약했다. 리그 12위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며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개막 2연패 뒤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 실점한 아우크스부크는 전반 14분 바이어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1-1 균형을 이뤘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11분 페널티킥으로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32분 베르너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팀이 3-2로 다시 리드를 잡자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35분 홍정호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홍정호는 약 10분 여를 뛰며 큰 실수 없이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4-2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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