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인턴기자= 로테이션을 가동한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만큼은 대체가 불가함을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는 지금 당장 휴식이 필요한 상태가 아니다. 그는 현재 대단한 폼을 유지하고 있으며 피지컬 적으로 멘탈 적으로도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라며 “우리는 최정상의 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최근 경기서 거의 오른쪽 윙의 역할로 출전했고 안첼로티 감독은 호날두에게 자신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자리를 찾을때 까지 자유로운 포지션 선택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안첼로티 감독은 “일시적으로 호날두에게 그라운드 위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호날두의 포지션 변화는 상대가 우리 공격을 더 예측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매우 좋다”라며 호날두에 집중된 공격 전술을 운용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돌아오는 엘체와의 경기서 안첼로티 감독은 대대적인 로테이션 가동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케일러 나바스 등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