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장현수, 극적인 동점골로 광저우 패배서 구해내
입력 : 2014.10.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지훈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장현수(23, 광저우 부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소속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장현수의 소속팀 광저우 부리는 지난 19일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산둥루넝과의 경기에서 장현수의 헤딩 동점골에 힘입어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광저우 부리는 승점 51점으로 리그3위, 산둥루넝은 승점 46점으로 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리그 3위 광저우 부리와 리그 4위 산둥루넝과의 경기라는 점에서 승패가 중요했다. 이에 양 팀 모두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며 서로의 골문을 노렸다. 출발은 산둥루넝이 좋았다. 산둥루넝은 전반 14분 주니오르 우르소, 전반 34분 알로이시오, 후반 7분 바그너 로베의 연속골로 3-0으로 앞서갔다.

광저우 부리의 반격이 이어졌다. 후반 34분 다비의 만회골을 시작으로 후반 44분 아론 사무엘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반격했다. 극적인 마무리의 몫은 장현수였다. 장현수는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헤딩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장현수 헤딩골 영상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