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의 ‘재능기부’는? 보호관찰대상자 상대 강연
입력 : 2014.10.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지메시’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이 보호관찰대상자를 상대로 강연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했다.

지소연은 24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전 축구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사)한국축구국가대표선수협회(대표 김성남) 주관 ‘축구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숨은 드림(Dream) 찾기 페스티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전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이 전국에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이하 보호관찰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통한 건강한 사회인 되기’를 목표로 진행한 것이다. 지난 5월부터 서울, 부산, 인천, 대전,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대상자들은 10여 개 팀을 결성했고 5개월 간 훈련하여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10월 24일, 25일 양일 간 수원과학대학 축구장과 동학산 축구장 2곳에서 진행되는 경기에는 황교안 법무부 장관, 최재성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방문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소연 선수는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축을 한 후 각 팀들을 방문하여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또한 저녁시간에 마련된 힐링토크쇼에 송종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 참석하여 "모두들 할 수 있다는 꿈을 갖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서 멋진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한 선수들을 누나의 마음으로 다독이며 응원했다.

사진= 인스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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