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WSL 선수가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 선정
입력 : 2014.10.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지메시’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이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첼시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이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축구상의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일본 아이낙 고베에서 활약한 지소연은 자신의 첫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시즌에서 19경기에 출전해 9골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지소연을 앞세운 첼시 레이디스는 지난 시즌 9위에서 올해 2위로 시즌을 마치는 괄목한 성과를 냈다. 공격을 풀어간 지소연의 존재가 컸다.

지소연은 시즌 종료 후 WSL 올해의 선수 3위에 올랐다. 여기에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 후보까지 올라 첫 잉글랜드 무대에서의 활약을 성공리에 마치게 됐다.

선수들이 뽑는 올해의 선수는 오는 11월 14일 발표된다.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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