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 ‘눈에 띄네’
입력 : 2014.11.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올해 다양한 지역공헌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은 2014시즌 희망 나눔 프로젝트로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한 축구클리닉, 포항시 녹지 환경 조성을 위한 내 나무 갖기 운동 등 다방면에서 포항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지역 기업들과 함께 매칭그랜트 형태로 1골마다 쌀과 연탄을 적립하여 기부하는 희망 나눔 프로젝트를 했다. 1골당 쌀 20kg 3포씩 적립하여 4개 노인복지시설과 장애복지시설에 총 150포의 쌀을 전달하였다.

또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는 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역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연고지역 어민들을 돕기 위해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구룡포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포항은 수산물 세트의 판매인기가 지역민들의 아낌없는 성원이라고 생각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지난 19일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6,000장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밖에 지역 청소년들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환경보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황지수는 “선수단이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는 우리 선수단이 올해보다 더욱 많은 활약을 하여 지역민들과 포항이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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