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 요로감염 악화로 중환자실 이송…상태는?
입력 : 201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펠레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로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펠레(74)가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펠레가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상파울루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 관계자는 “펠레는 임상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 때문에 더 나은 치료를 위해 그를 중환자실로 옮겼다”며 펠레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1일 자신의 고향 산투스의 ‘펠레 박물관’ 개관 행사에 참석하려다 갑작스런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에 입원했고, 신장에 결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아 12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냈다. 그러나 수술 후인 25일 요로 감염으로 인해 다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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