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베르마엘렌 대체할 추천 선수 7명은?
입력 : 2014.11.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여름 영입한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부상이 장기화 되고 있다.

베르마엘렌은 바르셀로나 입단 후 단 1분도 뛰지 못한 채 부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다시 쓰러졌다. 바르셀로나 의료진은 수술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아스’는 베르마엘렌이 수술을 할 경우 시즌아웃도 예측할 정도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28일 베르마엘렌의 이탈에 대비해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해야 할 수비수 7명을 추천했다.

아래는 ‘스포르트’가 추천한 7명의 선수와 그에 대한 평이다.

앨런 로메오 은욤
카메룬 대표 출신으로 우디네세에서 그라나다로 임대 이적했다. 186cm의 장신이며 강력한 체력을 갖추고 중앙 및 측면 수비도 가능하다. 이적료는 500만 유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스페인 출신으로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 189cm세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공격 가담이 강점.

알베르토 로포
스페인 출신으로 데포르티보의 베테랑 중앙 수비수. 공중전에 강하고 패싱력도 뛰어나다. 이적료도 낮다.

코케
세비야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다. 적절한 이적료를 제안하면 바르셀로나가 영입할 수 있다. 300만 유로로 추정된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흥미로운 옵션이 될 수 있다.

헤수스 가메스
스페인 출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 수비수. 지난 여름 말라가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으나 현재까지 1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전력 외 선수로 분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루가노
전 우루과이 대표 출신으로 34세다. 현재 소속팀이 없다.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풍부한 경험이 최고의 장점이다.

미켈 산 호세
아틀레틱 빌바오와 스페인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 출전에 그쳤다. 뛰어난 기량이라 평할 수 없으나 공중전에 강점이 있다.

사진=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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