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K리그 구단 사무국의 업무를 지원하고, K리그가 지향하는 비전을 공유 및 달성하기 위해 K리그 클래식 12구단과 챌린지 11구단 등 모든 구단 사무국에 ▲마케팅•사회공헌 ▲해외 사례 연구 ▲유소년 활성화 ▲선수단•경기운영 매뉴얼집을 배포했다.

이번 매뉴얼집은 지난해부터 연맹이 각 구단에 배포해온 각종 매뉴얼을 한데 묶은 자료로, 구단 직원들이 실무에 꼭 필요한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4권으로 나눠 제작됐다.

‘해외 사례 연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각 구단의 비전, 운영 철학, 일본 J리그 프로필과 중소클럽 사례 등 K리그가 벤치마킹할 다양한 해외 사례와 제도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선수단•경기운영’은 선수등록 매뉴얼, 외국인선수 운영, 홈경기 운영 매뉴얼, 안전 가이드라인, 도핑방지 가이드 등 K리그 구단이 선수단 운영과 경기 진행 시 필요한 매뉴얼을 망라했다.

‘유소년 활성화’는 유소년 축구 보급반 운영 매뉴얼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 시스템 벤치마킹 보고서를 담았다.

‘마케팅•사회공헌’은 프로야구 마케팅 활동 사례, 구단 시즌권 판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결과 보고서, K리그 구단 사회공헌 리포트 및 현황, EPL 사회공헌활동 등 상세한 정보를 실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