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를 느껴라'' 겨울방학 유럽 3대리그 탐방 캠프
입력 : 2014.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캄프 누에서 경기도 보고 FC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의 생생한 이야기까지?

영국과 스페인, 독일 등 유럽의 축구 선진국들을 방문해 그들의 선진 축구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유럽 축구 캠프가 열린다.

(주)라이거투어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축구 캠프는 현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를 지닌 유럽 3개국(영국, 독일, 스페인)을 청소년들이 직접 방문해 경기 관전은 물론 현지 구단 실무자와의 만남과 축구전문가 멘토링 등 알찬 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있다.

참가자들은 박지성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거쳐간 맨체스터 '성지' 올드 트래포드와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 등 유럽의 축구 명소들을 찾아 평소 TV를 통해서만 동경했던 것들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단순히 눈으로 보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캠프의 핵심이다.

특히 축구 산업에 관심이 많고 해당 방면으로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캠프는 진로 탐색의 성격까지 고려해 꾸려졌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시 탐방은 물론 캠프 동안 현지 축구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구단 관계자 및 스포츠마케터 등 업계 스페셜리스트들과의 만남도 마련돼 있어 축구 산업을 직시할 수 있는 생생한 조언까지 귀에 담을 수 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15년 1월8일부터 17일까지 9박10일간 진행된다. 비용 및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더 유스' 유럽축구투어(02-923-2390)에서 할 수 있다.

라이거 투어는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국내외 청소년 수련 시설 및 단체들과 연계해 지금까지 약 200회가 넘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2010년부터는 '더 유스(The Youth)'라는 청소년 전문 브랜드를 런칭해 좀 더 특별하고 유용한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청소년 전문 여행사이다.(http://www.theyouth.co.kr)



사진=더 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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