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둥야, 뉴캐슬 시세 노린다...이적료 364억 제안
입력 : 201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둥야가 뉴캐슬의 공격수 파피스 시세(29)에게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 ’인디펜던트’는 지난 23일 “뉴캐슬의 시세가 상하이 둥야의 영입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11월 세계적인 명장 스벤-고란 에릭손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한 상하이는 아시아 최강팀이 되기 위한 발판을 삼았다.

또한 상하이는 세네갈 대표팀에 합류해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 중인 시세에게 영입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상하이는 시세의 영입을 위해 2,250만 파운드(약 364억 원)와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4,300만 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는 지난 시즌 무릎부상 여파와 뉴캐슬의 유니폼 스폰서인 ‘Wonga'가 대부업체라는 것을 이유로 유니폼 착용을 거부하면서 앨런 파듀 감독의 구상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경기 9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상하이 외에도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와 EPL 스완지 시티, 크리스탈 팰리스 등이 시세의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4일 기사를 통해 "시세는 뉴캐슬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어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고심 중이다"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