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케인 재계약에 ‘올인’..주급 대폭 ↑
입력 : 201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신성’ 헤리 케인과의 계약 기간 연장에 올인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으로 24일 “토트넘이 케인의 계약 기간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유망주인 케인은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서 8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공격의 핵으로 발돋움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꾸준한 경기력도 선보이며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때문에 토트넘은 케인을 붙잡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지난 8월 케인과 2019년까지 재계약을 한 토트넘은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계획이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재계약 한지 6개월도 안돼 재계약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주급도 대폭 인상할 방안이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기존 주급인 2만 파운드(약 3240만원)를 3만 5천파운드(약 5680만원)로 인상시킬 전망이다. 케인의 높아진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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