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리그 클래식 3월7일 개막...전북-성남 '빅뱅'
입력 : 2015.01.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2015시즌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월7일 전북과 성남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15시즌 K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은 3월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와 FA컵 우승팀 성남FC의 맞대결이다. 같은 날 인천-광주, 부산-대전의 경기가 펼치지며 8일에는 전남-제주, 수원-포항, 울산-서울의 경기가 이어진다.

K리그 클래식은 총 12개 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11월29일까지 진행되며 대회 방식은 2014년과 같이 12개 팀이 3라운드로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A·B 그룹을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 팀당 5경기씩 더 치러 우승팀을 정한다.

주중 및 혹서기(6월 6일∼8월 30일) 경기 시작 시간과 장소는 각 구단의 의견 수렴을 거친 뒤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최종전인 33라운드 이후 정해진다.

한편 서울 이랜드FC의 참가로 11개 구단 체제가 된 2부 리그 K리그 챌린지는 3월21일에 개막한다. 이랜드는 1라운드에는 경기가 없고 2라운드인 3월29일 오후 2시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안양과 데뷔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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