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비토리아 이적 후 첫 골 작렬...시즌 6호
입력 : 201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인턴기자= 포르투갈 비토리아 세투발로 둥지를 옮긴 공격수 석현준(23)이 이적 후 2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리며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석현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벌어진 2014/2015 포르투갈 리가 사그레스 히우 아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전반 39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은 87분을 소화했고, 팀은 후반 3골을 더 몰아치며 4-1 대승을 거뒀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나시오날(포르투갈)을 떠나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한 석현준은 이로써 리그, 컵 대회를 포함해 시즌 6호골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 18일 브라가전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비토리아 데뷔전을 치렀던 석현준은 이적 후 세 경기만에 첫 골을 신고하면서 남은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히우 아베전서 골을 터뜨리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비토리아는 이번 승리로 5승 2무 11패(승점 17점)을 기록하며 13위 보아비스타(승점 19점)에 이어 14위에 올랐다.

사진= 비토리아 세투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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