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퍼포먼스와 삶이 투영된 축구화 출시
입력 : 2015.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천부적인 재능과 강한 승부욕으로 세계 최정상 공격수로 거듭난 네이마르를 위한 축구화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Hypervenom Liquid Diamond)를 선보였다.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네이마르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삶의 가치 모두를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네이마르는 보석의 황제라 불리는 다이아몬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그에게 다이아몬드란 화려함과 동시에 뜨거운 가족애를 상징한다. 실제로 네이마르는 가족을 뜻하는 많은 문구들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남겼는데, 왼쪽 어깨에는 다이아몬드 문신과 함께 ‘sorella(여동생)’ 이라는 단어를 새겨 넣기도 하였다.

네이마르는 “어깨의 다이아몬드 문신을 여동생 라파엘라와 함께 새겼다.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진귀함의 상징인 다이아몬드를 새김으로써 남매간의 우애를 기리자는 의미를 담았다”면서 “언제나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는 대중 속에 나만의 색 그리고 여동생과의 특별한 관계를 드러내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축구화는 반짝이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담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내 플레이를 성공적으로 반영한 것 같아 기쁘다”라며 축구화에 대한 애정을 밝히기도 했다.

다이아몬드를 향한 네이마르의 각별한 애정은 이번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 축구화를 개발하는 단계에서 나이키의 디자인 팀을 통해 전달되었고, 이는 가장 화려하면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지닌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 걸맞은 축구화 탄생에 큰 영감을 주었다.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나이키와 인연을 맺은 지 8년이 되는 네이마르가 경기장은 물론 일상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빛나기를 바람과 동시에 그가 이뤄왔던 업적들을 기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나이키 풋볼의 풋웨어 부문 부사장 맥스 블라우(Max Blau)는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네이마르의 퍼포먼스와 개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수비수와 맞서는 네이마르의 플레이 스타일은 마치 바위 사이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강물과 같았다. 이에 착안하여 갑피 전체를 날렵한 유선형태와 함께 화려하면서도 강인한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나이키 스킨(NIKE SKIN)이 적용된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의 갑피는 각 부분의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가공을 통해(Textured Canvas) 이뤄져 있다. 다양한 색상 조합의 시도 끝에 탄생한 새로운 하이퍼베놈 축구화는 네이마르와 솔직하고 쾌활한 성격을 담아, 생동감 넘치는 금빛 설포와 분홍 색상의 스우시(Swoosh) 그리고 다이아몬드를 상징하는 화려한 은빛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키 하이퍼베놈 리퀴드 다이아몬드 축구화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이키 풋볼 앱(Nike Football App)에서 26일부터 우선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28일부터 온라인스토어(www.nikestore.co.kr)에서 그리고 2월 중순부터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nike.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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