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프스 단장, “쉬얼레와 합의했다” 영입 마무리 단계
입력 : 2015.01.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슈퍼서브’ 안드레 쉬얼레(25, 첼시)의 볼프스부르크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30일 독일 ‘ARD’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의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은 “선수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알로프스 단장은 쉬얼레 영입을 부정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결정된 것 외에는 발표하지 않는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독일, 영국 언론들은 쉬얼레의 볼프스부르크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2,250만 파운드(약 372억원)의 이적료에 볼프스부르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외에도 여러 언론이 이 금액 전후의 이적료로 볼프스부르크 이적을 보도하고 있다.

이적 작업이 끝자락에 접어들었지만 알로프스 단장은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선수와는 합의했지만 첼시와는 아직 아니다. 아직 시간이 있다”고 양측이 이적료에서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첼시는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현지에서는 콰드라도의 첼시행이 확정되면 쉬얼레의 볼프스부르크행도 자연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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