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카오, 한 달 만의 득점포...판 할 '흡족'
입력 : 2015.02.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두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반 할 감독이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쏘아올린 라다멜 팔카오의 활약에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맨유는 1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서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43점이 된 맨유는 1일 스완지시티전을 치르는 사우샘프턴을 밀어내고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로서는 무엇보다 팔카오의 득점이 반가웠다. 팔카오는 로빈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앞서던 전반 31분 앙헬 디 마리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공을 실수 없이 밀어넣었다.

지난달 1월 스토크시티 원정에서 리그 3호골을 터트린 뒤 근 한 달 만에 맛보는 4호골이었다. 반 할 감독도 기뻐했다.

반 할 감독은 경기 후 맨유 공식 TV은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판 페르시는 이미 충분한 골을 넣어주고 있기에 팔카오의 득점이 무엇보다 만족스럽다"면서 "멋짓 골이었다. 팔카오와 판 페르시 모두 팀의 큰 부분을 담당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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