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외데가르드, 역대 최연소 챔스 출격 대기
입력 : 2015.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한 ‘축구신동’ 마틴 외데가르드(16)가 챔피언스리그 샬케전서 역대 최연소 챔스 출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까.

레알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등록된 외데가르드는 오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벌어지는 샬케와의 챔스 16강 2차전서 출전할 경우 최연소 챔스 출전 기록을 경신하며 유럽 축구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된다.

현재 기록 보유자는 과거 첼시, 뉴캐슬서 선수 생활을 했던 셀레스틴 바바야로로 지난 1994/1995시즌 안드레흐트에서 뛰던 시절 16세 87일의 나이로 챔스 데뷔전을 치러 11년간 기록을 보유해왔다. 하지만 샬케전서 외데가르드가 출전할 경우 16세 84일의 나이로 최연소 기록 보유자는 외데가르드로 바뀌게 된다.

지난 1차전 샬케 원정서 2-0으로 완승을 거둔 레알의 여유있는 상황은 외데가르드의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외데가르드는 샬케와의 2차전서 출전할 경우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을 예정이다. 외데가르드가 출전하게 된다면 레알 1군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데뷔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레알에 합류한 외데가르드는 레알 2군팀(카스티야)서 활약해왔으며 4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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