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지소연, 올해의 런던 여자 선수 선정
입력 : 2015.03.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승승장구’

'지메시’ 지소연(25, 첼시 레이디스)이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소연이 ‘올해의 런던 여자 선수’로 뽑혔다.

지소연은 지난 6일 영국 머르큐어 켄징턴 호텔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드 2015’에서 ‘올해의 런던 여자 선수’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소연은 런던을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여자 선수로 인정받게 됐다.

기실 지소연은 이미 입단 첫해에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었다. '여자 선수 선정 올해의 선수'는 선수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하며 제일 많은 표를 받는 선수에게 주어진다. 19경기 9골을 기록한 지소연은 매 경기 지대한 영향력을 과시했다는 뜻이었다.

한편 같은 첼시 소식인 에당 아자르는 ‘올해의 런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또한 ‘올해의 런던 골키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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