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EPL 30R 베스트11 발표...‘마타-케인’ 포함
입력 : 201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30)와 토트넘의 해리 케인(21)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EPL 30라운드가 종료된 뒤 이번 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했다. ‘ESPN'은 4-4-2 포메이션을 구성해 이번 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포진시켰다.



먼저 전방 투톱에는 레스터 시티전서 헤트트릭을 기록한 케인과 뉴캐슬전서 2골을 기록한 올리비에 지루(아스널)가 자리했다. 두 공격수는 좋은 경기력과 함께 치명적인 골 결정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는 에당 아자르(첼시)와 마타가 선정됐다. 아자르는 헐 시티 원정 경기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골을 터뜨리는 등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리버풀전서 홀로 2골을 책임지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마타도 오른쪽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마타와 마찬가지로 리버풀전 승리 공신이었던 마루앙 펠라이니(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두가 뽑혔다.

포백은 퀸스 파크 레인저스전서 선제골을 터뜨린 풀백 시무스 콜먼(에버턴), 크리스 스몰링(맨유),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아스널), 대니 로즈(토트넘)로 구성됐다. 골키퍼로는 뉴캐슬전서 수차례 환상적인 선방으로 팀 승리를 지켜낸 다비드 오스피나(아스널)가 선정됐다 .

감독으로는 ‘노스 웨스트 더비’를 승리로 이끈 맨유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선정됐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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