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9호선 연장 개통에 함박 웃음 짓는 이유
입력 : 201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타이밍이 절묘하다.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첫 경기에 맞춰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됐다.

서울 이랜드는 29일 낮 12시 잠실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참가 후 첫 경기를 치른다. 서울 이랜드의 경기 하루 전인 28일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했다.

서울 이랜드는 연장 개통으로 더 많은 팬들이 기존 2호선은 물론 9호선을 타고도 홈 개막전을 보러 올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연장 개통으로 서울 강서와 영등포 지역, 여의도와 동작 지역, 반포와 논현동을 지나며 부근에 거주하는 팬들은 물론 평소 2호선 연결이 용이치 않았던 7호선 이용자들의 경기장 접근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9호선의 급행 열차는 김포공항과 종합운동장을 30분대에 연결하며 서울 이랜드의 팬 베이스를 넓히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했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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