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페 레이나, ''데헤아는 맨유에 잔류해야''
입력 : 201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 수문장 다비드 데헤아의 이적 관련 루머가 꾸준히 나도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페페 레이나도 거들고 나섰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바이에른 뮌헨의 페페 레이나가 다비드 데헤아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관심을 보이더라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나는 데헤아의 맨유 잔류를 강력히 권하는 한편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의 한 명"이라며 동료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레이나는 "데헤아는 이번 시즌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아마 레알 마드리드가 차기 골키퍼를 찾고 있으며 데헤아가 그 후보 중의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겠지만 맨유를 위해 뛰면서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헤아는 지난 2012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해 첫 시즌에는 적응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신들린 방어 능력을 선보이며 맨유가 리그 상위권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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