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알베스, PSG행 가속화?...파리에 집 구해
입력 : 2015.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다니 알베스가 파리생제르망 이적을 향해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유럽의 언론들을 통해 알베스의 에이전트가 파리생제르망과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줄을 잇는 가운데 파리 시내에 알베스가 거주할 주택까지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져 알베스와 바르셀로나간의 결별은 기정 사실화되는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최근 알베스의 에이전트 디노라 산타나가 파리에서 집을 구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인의 또 다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미 "최근 알베스의 에이전트가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파리생제르망 구단과 협상을 벌였다. 에이전트와 구단간에 이적 조건에 대해 많은 부분에서 합의를 이루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르카는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알베스의 에이전트와 만나 1년 계약 연장에 세전 6백만 유로(약 71억원)를 제시했다. 이 소식을 들은 알베스측은 크게 분노했다"고 전했다.

알베스는 파리생제르망과 다음 3시즌 동안 계약을 체결했는데, 기본 연봉만 세전 9백만유로(약 107억원)에 추가 보너스로 2백만 유로(약 23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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