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신흥 명장이 리버풀에 온다면...살라-반 다이크 고정 + 페예노르트 제자 2명 추가 예상 베스트 11 공개
입력 : 2024.04.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감독이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으면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 11에 대한 예상이 나왔다.

축구 콘텐츠 제작소 ‘premftbl’은 25일(한국시간) 슬롯 감독 체제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 11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위르겐 클롭 감독과 작별하는 리버풀은 차기 감독을 물색하고 있다. 최근 유력하게 거론되는 후보는 슬롯 감독이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후임으로 유력 후보인 슬롯과 접촉했다”라고 보도했다.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떠오르는 명장이다. 2021년 7월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았던 그는 2021/22시즌에는 페예노르트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게 리그 우승을 안겨줬다.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는 22승 6무 2패(승점 72)로 리그 2위다.





슬롯 감독은 리버풀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리버풀의 감독이 되고 싶다. 내 결정은 명확하다. 페예노르트와 리버풀이 협상을 하고 있다. 나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난 두 구단이 합의에 도달하기를 기다리며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슬롯 감독이 리버풀에 오면 예상 베스트 11은 다음과 같았다. 포메이션은 4-3-3이었다. 스리톱은 코디 학포, 산티아고 히메네스, 모하메드 살라였다. 중원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퀸턴 팀버였다. 포백은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였다. 골키퍼는 알리송 베케르였다.

슬롯 감독의 페예노르트 제자 2명이 새로 추가됐다. 바로 히메네스와 팀버였다. 히메네스는 이번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리그 29경기 21골로 잠재력이 만개했다. 율리엔 팀버(아스널)의 친형인 퀸턴 팀버는 리그 30경기 7골 8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premftbl/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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