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늘어난 홈경기 관중 일등공신은?
입력 : 2015.03.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성남FC가 기대 이상의 올 시즌 연간회원권 판매로 팬들의 높아진 관심과 성원을 만끽하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연간회원권 총 판매량은 1,600매를 돌파했으며, 그 결과는 늘어난 실관중 및 수익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K리그 클래식 두 경기와 AFC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까지 안방에서 가진 총 세 경기의 실관중수는 평균 7,600여명으로 평균 3,700명을 기록했던 지난해와는 확연히 다른 경기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성남은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연간회원권 구매자가 향후 구매자를 지목하는 패스패스 릴레이 등 다양한 연간회원권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며 홍보와 관중 수 증가를 목표해왔다. 이재명 구단주의 1호 구매로 시작된 패스패스 릴레이는 성남시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관중증가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연간회원권 판매와 더불어 탄천종합경기장은 유료관중 증가와 그에 따른 경기장수익 상승까지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성남 곽선우 대표이사는 “시즌 초 계획했던 홍보활동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한 층 더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성남의 대표 브랜드로 발전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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