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전설 롭슨, 에레라 극찬 ''엄청난 활동량 보유''
입력 : 2015.03.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브라이언 롭슨이 친정팀 후배 안데르 에레라를 극찬했다.

스페인 출신의 중원 자원 에레라는 지난 여름 라 리가의 아틀레틱 빌바오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이후 다소 밋밋한 활약이 이어졌으나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맨유의 미드필더진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상황.

쉴 틈 없는 활동량과 적재적소에 배급되는 안정된 패스는 일품이며 이따금씩 나오는 중거리슛도 위협적이다.

이에 에레라를 향한 칭찬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0년대 맨유의 핵심멤버로 활약했던 '전설' 롭슨도 에레라를 향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롭슨은 31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레라는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있다. 그는 항상 동료들에게 접근해 공을 받을려고 한다"면서 "에레라는 또한 많은 자질을 보유하고 있다. 공수 전환 능력도 좋다"며 칭찬의 말을 전했다.

롭슨의 칭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수비적인 능력도 정말 뛰어나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패스를 받기 위해 항상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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