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기성용, EPL 랭킹 2계단 떨어져 29위…스완지 2위
입력 : 2015.04.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최근 발표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랭킹에서 2계단 떨어져 29위에 올랐다. 소속팀 스완지서 1위를 달리던 기성용은 팀 내 랭킹 2위로 떨어졌다.

기성용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EPL 사무국이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Player Performance Index)'의 리그 32라운드 선수 랭킹에서 총 450점을 획득해 29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발표된 31라운드 랭킹보다 2계단 하락했다. EPL 전체 미드필더 가운데서 15위의 기록이었다. 소속팀에선 질피 시구르드손(27위)에게 역전을 허용해 2위로 떨어졌다.

기성용은 11일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팀의 공격과 수비 조율 임무를 맡았다. 동료에게 적절한 패스로 기회를 연결했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윤석영(25, 퀸즈파크레인저스)은 273위에서 3계단 떨어진 276위에 자리했다. 소속팀에선 14위에 올랐다.

한편, 에당 아자르(24, 첼시), 알렉시스 산체스(26, 아스널), 해리 케인(21, 토트넘), 찰리 오스틴(25, QPR), 디에구 코스타(26, 첼시)가 나란히 1위에서 5위를 지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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