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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자신을 키워준 ‘스승’ 위르겐 클롭 감독의 사임을 앞두고 카가와 신지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카가와는 18일(한국시간) SC 파더보른 07과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서 후반 35분 쐐기골을 넣으며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3-0완승을 이끌었다.
클롭 감독이 사임을 선언한 뒤 첫 경기라 그 의미는 더했고 카가와는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감사의 골을 터뜨린 것.
경기 후 카가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롭 감독이 사임하는 것은 팀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클롭 감독 스스로 결단을 내릴 권리가 있어 그 뜻을 존중한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클롭 감독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물론 슬프고 외로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클롭 감독의 공백에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의지 역시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카가와는 18일(한국시간) SC 파더보른 07과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경기서 후반 35분 쐐기골을 넣으며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3-0완승을 이끌었다.
클롭 감독이 사임을 선언한 뒤 첫 경기라 그 의미는 더했고 카가와는 그 동안의 침묵을 깨고 감사의 골을 터뜨린 것.
경기 후 카가와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롭 감독이 사임하는 것은 팀에 큰 손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클롭 감독 스스로 결단을 내릴 권리가 있어 그 뜻을 존중한다”며 “개인적으로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클롭 감독 덕분에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아쉬움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물론 슬프고 외로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클롭 감독의 공백에도 계속해서 전진하겠다는 의지 역시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