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화합의 장' 서울컵 2015, 2일차 경기 진행
입력 : 2015.04.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직장인 화합의 장' 서울컵 2015, 2일차 경기 진행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궃은 날씨 속에서도 축구를 향한 직장인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었다.

아마추어 최강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FC서울과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함께하는 서울컵2015’ 전기리그 2일차 경기가 지난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

지난 12일 개막한 ‘서울컵 2015’ 2일차 경기에서는 화끈한 골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경기당 평균 4.8골이 터지며 매 경기 공격 축구가 펼쳐졌다. 경기에 참여한 모든 팀들은 상대방을 존중하는 플레이로 페어플레이 정신을 보여줬다.

2일차 일정에서는 첫 경기부터 다이나믹한 역전승이 펼쳐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SMS를 상대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5대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어 열린 터치스톤인베스트먼트와 서대문구청의 경기에는 무려 9골이 터져 대회 최다골 경기로 기록됐다. 또한 작년 선데이리그 챔피언 한일튜브는 동국대 일산병원을 상대로 우승팀의 저력을 선보이며 4대0 승리를 거뒀다.

FC서울과 서울시설관리공단이 함께 개최한 ‘서울컵 2015’는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들에게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동료들 간 화합의 장으로 만드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 냈다.

한편, 5월 3일에는 남자부(대학생 팀)과 여자부(대학생 팀)의 조별예선 두 번째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C서울 블로그(http://www.fcseoulstor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컵 2015’ 조별예선 결과
▶ 남자부(A~D조: 직장인)
A조 SMS 2 : 5 서울지방경찰청 / 터치스톤인베스트먼트 7 : 2 서대문구청
B조 마포두레생협 1 : 2 LG U+ / 신한데이타시스템 1 :5 동대문구청
C조 마포구청 2 : 1 현대리바트 / 동아일보 2 : 4 GS리테일
D조 LG전자 1 : 0 Sports I&C / 한일튜브 4 : 0 동국대 일산병원

사진= FC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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