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이번 여름 볼프스부르크의 에이스 케빈 데 브루잉(24)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1일 보도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이 새롭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데 브루잉 영입전에 가세했다. 이번 여름 데 브루잉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데 브루잉 영입설을 전했다.

데 브루잉은 최근 들어 맨시티 이적설에 끊임없이 놓여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현지 언론들은 선수단 개편을 원하는 맨시티가 올 시즌이 끝나고 곧바로 데 브루잉에게 손을 뻗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데 브루잉은 첼시서 자리를 잡지 못한 뒤 지난 2014년 1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이후 분데스리가에 순조롭게 적응을 마쳤고 올 시즌에는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팀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한편 뮌헨은 매 시즌을 앞두고 분데스리가내 수준급 자원들을 영입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는 도르트문트로부터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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