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이청용이 드디어 긴 부상의 악몽을 탈출하고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데뷔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서 헐시티와의 매치 프리뷰를 통해 “사타구니 부상에서 조던 머치가 돌아올 것이다. 또한, 이청용 역시 또한 지난 리저브 경기서 60분을 소화한 것에 이어 다시 경기에 이어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라며 이청용이 출전 가능함을 전했다.



1월 중순 호주 아시안컵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이후 볼턴 원더러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했으나 실전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으나 지난 21일 리저브 경기를 통해 골을 기록하는 등 완벽해진 몸상태를 자랑했다.

이를 크리스탈 팰리스의 앨런 파듀 감독 역시 지켜보며 흡족해 했다고 전해지며 이청용 본인 역시도 헐시티전 출전에 대해 의지를 불태웠다.

이청용의 반가운 실전 복귀 소식에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식 홈페이지 역시 그를 헐 시티전 출전 가능한 상태라 알렸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이청용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이자 크리스탈 팰리스 데뷔전을 그 어느때보다 긍정적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청용의 복귀전이 기대되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헐 시티와의 경기는 25일 밤 11시 크리스탈 팰리스의 홈구장인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서 열린다.

사진=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인터뷰, 크리스탈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