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윤석영 소속’ QPR, 강등 불구 램지 감독과 재계약 제시
입력 : 2015.05.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윤석영이 속한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가 크리스 램지 감독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QPR은 지난 주말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6으로 대패했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QPR은 이날 패배로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강등의 여파로 램지 감독이 사령탑 자리를 내려올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QPR은 팀 안정화를 우선시 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미러’는 14일(한국시간) “QPR이 강등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램지 감독과 2년 재계약 제시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램지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충분히 확신을 주었으며 그가 충분히 장기계약을 맺을 만 하다고 판단했다. 만일 다음 시즌 바로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더 긴 계약 기간을 추가로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램지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계속 구단과 이야기를 하고 잇다. 내 거취는 다음주 중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다음시즌에도 QPR 맡았으면 한다”며 QPR 감독직 연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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