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문식 유력 후보나 선임 아니다”
입력 : 2015.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대전 시티즌이 최문식 올림픽대표팀 코치의 신임 감독 선임을 부정했다.

대전은 26일 공석 중인 감독직에 최문식 코치의 선임과 관련해서 “유력후보는 맞으나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대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신임 감독으로 최문식 코치가 내정됐다고 전했다.

대전은 “지난 21일 조진호 감독의 사임에 따라 김영민 수석코치 체제로 운영 에 있다. 감독 교체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고 팀 안정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신임 감독 선임을 마무리 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밝혔다.

이어 “일부 언론사를 통해 특정인에 대한 선임이 완료된 것처럼 보도가 되며 혼선을 빚고 있지만, 기사에 있는 내용대로 계약을 체결하고 감독 선임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그분이 3~4명의 후보군 가운데 유력한 후보인 것만은 사실이다. 구단 내부적으로 협의 과정 중에 있으며 적임자 선임을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는 단계”라며 유력후보는 맞으나 최종적으로 낙점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대전은 “금주 중 구단주인 대전광역시장의 재가를 받아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 할 예정”이라며 신임 감독 선임을 빠르게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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