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 '골잡이' 잉스 영입 나선다... 이적료 204억 '준비'
입력 : 2015.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토트넘이 번리의 '주포' 대니 잉스(23) 영입에 나선다. 1,200만 파운드(약 204억 원)의 이적료도 준비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 보도를 통해 "토트넘이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들고 잉스 영입에 착수할 예정이다"며 토트넘의 잉스 영입설을 전했다.

잉스와 번리의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자유 계약 신분으로 충분히 영입이 가능한 상태다. 그러나 토트넘은 잉스가 여러 클럽들의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만큼 이적료를 앞세워 영입전에 승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잉스는 올 시즌 번리가 강등권을 면치 못하는 상황 속에서도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하는 준수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비록 번리는 강등을 당했지만 잉스는 다음 시즌 더 큰 클럽에서 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잉스는 현재 젊은 나이와 잉글랜드 국적이라는 이점까지 갖추고 있어 상당히 좋은 '매물'로 평가받는 중이다.

한편 토트넘 외에도 리버풀이 잉스의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