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英 스카이 스포츠, ''아스널, 기성용 영입 원해''
입력 : 2015.05.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기성용(26, 스완지 시티)이 아스널 이적설에 휘말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자체 이적코너’를 통해 “스카이 스포츠의 자체 소식통에 의하면 아스널은 스완지 미드필더 기성용에게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경기에 출전해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이러한 활약상을 토대로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스완지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이런 활약상에 많은 클럽들이 기성용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시즌 도중 리버풀의 이적설이 있었고 중원 강화를 노리는 아스널이 기성용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 소속팀 스완지와 재계약을 체결한 기성용은 최근 입국 후 "재계약을 맺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재계약 당시 팀이 나를 간절히 원했다. 또한 내가 성장할 수 있다는 느낌이 있었고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 이 팀은 더욱 발전 할 수 있다. 지금의 팀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옮겨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이적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밝혀 빅클럽 이적 보다는 소속팀 잔류에 무게를 둔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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