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UEFA, UCL 결승전 예상 선발 명단 공개
입력 : 2015.06.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트레블'을 앞둔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가 대망의 클라이맥스를 누구로 장식할까.

바르사와 유벤투스는 오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2010/2011시즌 4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바르사는 사상 초유의 트레블 2회에 도전한다. 바르사는 앞서 프리메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를 거머쥔 바 있다. 유벤투스 역시 사상 첫 트레블을 정조준하고 있다. 세리에A와 코파 이탈리아를 차례로 접수한 유벤투스는 1995/1996시즌 이후 19년 만에 유럽 정상을 겨누고 있다.

이날 경기에 앞서 UEF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우선 바르사의 최정예 전력으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은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가, 중원은 이반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포진했다. 바르사 통산 900경기 출전을 노리는 챠비 에르난데스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포백도 변화가 없다. 호르디 알바-하비에르 마스체라노-헤라르드 피케-다니엘 알베스가 배치된다. 골키퍼는 토너먼트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는 안드레-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유벤투스는 간판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의 부상으로 스리백 가동이 힘들어졌다. 유벤투스는 파트리스 에브라,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 슈테판 리히슈타이너로 구성된 포백으로 바르사의 MSN 라인에 대적한다. 골키퍼 장갑은 지안루이지 부폰이 낀다.

중원은 바르사가 부럽지 않다. 안드레아 피를로, 클라우디오 마르키오, 폴 포그바가 중심을 잡고 아르투로 비달이 2선에서 화력 지원에 나선다. 투톱은 카를로스 테베스와 알바로 모라타로 구성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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