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토트넘, 알더바이렐트 이적 합의 임박
입력 : 2015.07.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토트넘 핫스퍼가 토비 알더바이렐트(26) 이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의 ‘헤트 뉴스블라트’ 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최대한 빨리 알더바이렐트의 이적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 마드리드서 아틀레티코 관계자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알데바이렐트 영입전 라이벌 사우샘프턴을 따돌리고 이적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의 알더바이렐트는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 임대 생활서 맹활약을 펴쳤다. 주전 센터백자리를 꿰찬 알더베이렐트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했고 본임무인 센터백을 포함, 우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이에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 수많은 빅클럽들이 알더바이렐트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토트넘과 임대 생활을 거친 사우샘프턴이 가장 뜨거운 구애를 알더바이렐트에게 보냈다.

결국, 알데바이렐트의 영입전은 레비 회장이 직접나선 토트넘이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헤트 뉴스블라트’는 “아틀레티코는 일시적으로 사우샘프턴과 대화에 나섰지만 토트넘의 제안이 더 낫다고 판단, 결국 합의는 토트넘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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