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특급 유망주' 바칼리, 발렌시아 이적 유력
입력 : 2015.07.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유럽 내에서도 최고의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주목을 받았던 자카리아 바칼리(19)가 발렌시아 이적에 가까워졌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6일(한국시간) “발렌시아는 바칼리 영입에 가까워졌다.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탕다르 리에주, PSV 유스팀을 거친 바칼리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같은 해 벨기에 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두각을 나타낸 바칼리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고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예상됐지만 무산됐다. 이후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여러 클럽들과 스코틀랜드 셀틱의 이적 제의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바칼리는 PSV의 재계약 제안을 무시했고 구단과의 관계가 틀어졌다. 2015년 여름까지 계약되어 있었던 그는 현재 자유계약(FA)으로 영입이 가능한 상황. 많은 팀들이 바칼리를 노렸지만 승자는 발렌시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의 작품 중 하나인 바칼리는 이미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적인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한다면 공식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발렌시아는 FA이지만 19세인 바칼리의 영입을 위해 기본적인 보상금만 지불하면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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