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핫 한 수비수' 오타멘티 영입전 가세
입력 : 2015.08.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빅 클럽의 동시 영입 대상에 올라있는 발렌시아의 중앙수비수 니콜라스 오타멘디 영입전에 분데스리가의 최강자인 바이에른 뮌헨도 합류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오타멘디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오타멘디의 에이전트는 “오타멘디는 지난 5월부터 메스타야(발렌시아 홈구장)를 떠나고 싶어 했지만 아직 그의 미래는 해결되지 않았다”며 여전히 오타멘디의 이적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에이전트는 오타멘디의 새로운 클럽을 찾고 있으며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뮌헨 관계자들이 발렌시아와 접촉했다”고 뮌헨의 영입설을 뒷받침 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인 오타멘디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팀 수비를 책임지는 것은 물론 6골을 득점하며 발렌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이러한 맹활약으로 이번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으나 최근 맨유의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파리생제르멩(PSG)도 오타멘디의 영입전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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