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언론, ''디 마리아, 메디컬 테스트 임박''...9월 PSG 합류
입력 : 2015.08.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경식 기자= 앙헬 디 마리아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매우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르 파리지앵’은 2일(한국시간) “디 마리아는 카타르 도하로의 여행이 예정돼 있으며 그 곳에서 오늘밤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실상 디 마리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한 시즌만에 떠나는 것이 유력해졌다. 디 마리아는 현재까지 휴가가 끝났음에도 맨유의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은 채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디 마리아가 왜 비행기를 타지 않았는지 모르겠다”며 디 마리아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놓으며 맨유와 디 마리아의 관계가 이미 돌이킬 수 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암시했다.

PSG의 로랑 블랑 감독까지 나서서 디 마리아 영입이 마무리됐다고 밝힌 가운데 이제 관건은 이적료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언론들은 PSG가 맨유에 지불할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4410만 파운드(약 806억 원)라고 전하고 있다.

여기에 메디컬 테스트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디 마리아의 PSG이적은 곧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9월에 PSG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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