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말라가, '밀란 메시' 마스투르 임대 영입
입력 : 2015.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신명기 기자= 말라가가 AC 밀란의 메시로 불리우는 특급 유망주 하킴 마스투르(17)를 임대 영입했다.

말라가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말라가는 마스투르를 임대 영입했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향후 거물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밀란 소속이었던 마스투르는 빠른 발과 압도적인 기술 활용이 가능한 전형적인 테크니션으로 알려졌다. 아직 17세의 어린 나이이지만 공을 다루는 능력이 출중해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와 프리스타일 대결을 벌이는 등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밀란에서는 히카르두 카카의 대를 이을 선수라는 극찬을 받아왔다.

이탈리아 16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서 활약한 마스투르는 지난 6월 모로코 대표팀에서 데뷔하며 눈길을 끌었다. 당시 마스투르는 리비아와의 2017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F조 경기에서 출전해 모로코 대표팀 역사상 최연소 데뷔자(16세 363일)로 남게 됐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내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온 마스투르는 말라가로 이적해 1군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사진= 말라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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