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난 레알, 스포츠 구단 가치 2위... 바르사 5위-맨유 6위
입력 : 2015.09.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최고 가치 구단의 타이틀을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의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내줬다.

영국 경제지 '포브스'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레알의 구단 가치액은 21억1천만 파운드(약 3조8천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5억9천만 파운드(약 4조7천억 원)을 기록한 댈러스에 1조 가량 못 미치는 액수다. 이로써 지난 7월까지 1위 자리를 고수하던 레알은 댈러스에 최고 가치 구단 자리를 내주며 2위에 위치하게 됐다.

한편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20억5천만 파운드(약 3조7천385억 원)의 가치액을 자랑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20억1천만 파운드(약 3조655억 원)의 가치를 기록했다.

▲스포츠 구단 최고 가치 순위
1. 댈러스 카우보이스(NFL) - 약 4조7천억 원
2. 레알 마드리드 - 약 3조8천억 원
3.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FL) - 약 3조7천750억 원
3. 뉴욕 양키스(MLB) - 약 3조7천750억 원
5. 바르셀로나 - 약 3조7천385억 원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약 3조655억 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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