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떠오른 호날두 이적설, 맨유와 PSG 각축전?
입력 : 2015.10.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우승호 기자= 개인 통산 500호골을 돌파라는 대기록을 새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또다시 이적설에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 스타’ 등 복수 언론들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생제르맹의 이적이 연결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날두 영입을 위해 9,250만파운드(한화 약 1,658억)의 이적료와 1470만 파운드(한화 약 263억)의 연봉을 준비하고 있으며 PSG도 이제 못지 않은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의 인터뷰를 언급하면서 “호날두는 현재 마드리드에 만족하고 있고 모두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아무도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면서 호날두의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 리스본 데뷔 시즌 5골을 넣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호날두는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118골을 기록했으며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서 55골을 넣었다.

그리고 지난 1일 스웨덴 말뫼와의 2015/20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323골을 기록하며 500골의 금자탑을 완성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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