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라바이, K리그 150번째 해트트릭 주인공 등극
입력 : 2015.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서울 이랜드 공격수 타라바이가 K리그 데뷔 첫 해트트릭과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타라바이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6라운드에서 3골을 몰아치며 서울 이랜드의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서울 이랜드는 14승 10무 9패 승점 52점으로 수원FC(승점 51점)를 제치고 다시 3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날 타라바이는 0-1로 뒤진 전반 19분 1-1 동점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전반 32분과 후반 2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서울 이랜드는 안양과 골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후반 43분 터진 김민제의 결승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3골을 몰아친 타라바이는 13골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자신의 1호 해트트릭이자 K리그 챌린지 4호이자 해트트릭을 했다. 아울러 K리그 통산 150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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