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코스타 사건' 첼시와 아스널에 벌금 부과
입력 : 2015.10.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지난 8일(이하 현국시간) 첼시와 아스널에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벌금은 첼시에 4만 파운드(약 7,118만원), 아스날에게 3만 파운드(약 5,338만원)가 부과됐다.

벌금이 내려진 이유는 영국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리그 6라운드 첼시와 아스날 경기로 인해서였다. 그 날 경기는 '더비 경기'였던 만큼 문제가 많았다.

첼시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와 아스날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의 다툼이 결정적이었다. 다툼은 아스날 수비수 가브리엘 파울리스타가 끼어들어 더욱 악화됐고, 이 날 경기에서 가브리엘은 퇴장 당했다.

이 후 가브리엘은 억울함을 호소해 협회로 부터 징계 철회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마이크 딘 주심에게 지나친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협회는 다시 1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가브리엘과 다툰 디에고 코스타에게는 비디오 분석을 통해 3경기 출장정지가 내려졌다.

기획편집팀 = 박대성 기자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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