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아웃'... 레알 비상
입력 : 2015.10.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됐던 '주포' 카림 벤제마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돌아왔고 3주 가량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9일 "벤제마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3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며 벤제마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벤제마는 8일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무거운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후 정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3주 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프랑스축구협회도 경기 후 "벤제마가 부상으로 인해 오는 주말에 있을 덴마크전에 결장한다. 나아가 회복을 위해 대표팀 스쿼드에서 빠졌다"고 전했다.

레알 입장에서는 한숨이 나오는 상황이다. 벤제마는 올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레알 공격진에 있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리그 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폭발시키며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벤제마다. 하지만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본인과 소속팀 모두 아쉬울 수밖에 없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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