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마르키뇨스 영입으로 수비 강화?
입력 : 2015.10.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 FC 바르셀로나가 발 빠르게 겨울 이적 시장을 대비하려 한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2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가 파리 생제르맹의 수비수 마르키뇨스(21)를 영입 해 수비진을 강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현재 마르키뇨스는 팀에서 티아구 실바와 다비드 루이스에 밀려 충분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에 바르셀로나의 관심에 솔깃해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중앙수비수인 마르키뇨스는 실바와 루이스에 밀려 3옵션으로 활약 중이며 팀의 사정에 따라 오른쪽 풀백으로 주로 출전하기도 한다.

이 매체는 “지난 여름 첼시가 마르키뇨스를 강력히 원했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은 수비진 붕괴로 고생하고 있으며 다시 마르키뇨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며 보도를 마무리 했다.

AS 로마를 거쳐 잠재력을 인정받은 마르키뇨스는 2013년 여름 파리로 거취를 옮겼으며 경기 투입 때 마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왔다. 무엇보다 그의 나이가 21살이란 점을 감안하면 더욱 매력적인 자원임에 틀림없다.

이에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마르키뇨스를 조용히 노리고 있으며 겨울 이적 시장을 대비 해 물밑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기획편집팀 김다솔 기자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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